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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포스코그룹, 김학동 부회장 승진…지주사 전환 대비
관리자 (po0013) 조회수:126 추천수:1 119.202.94.193
2021-12-22 17:59:28

포스코그룹, 김학동 부회장 승진…지주사 전환 대비

https://paxnetnews.com/articles/81737

총 85명 임원 승진…신사업 외부 전문가 대거 발탁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2일 16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그룹이 내년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한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철강부문장인 김학동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내년 포스코 물적분할 이후 그룹 주축사업인 철강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은 김 신임 부회장의 지위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혀진다. 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유임시키며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택하면서 미래 신사업 분야에는 외부 전문가를 대거 발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스코는 22일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함께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학동 사장(철강부문장)의 부회장 승진과 전중선 부사장(글로벌인프라부문장), 정탁 부사장(마케팅본부장)의 사장 승진 등을 포함해 총 85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특히 임원 승진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7명을 신규로 임명해 젊은 인재 중심의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

 

 

이번 포스코 임원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최정우 회장과 함께 그동안 3인 대표체제를 지탱해온 김학동 부회장과 전중선 사장의 승진이다. 이들의 동반 승진은 내년 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경영진의 결속과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학동 신임 부회장의 경우 내년 포스코 물적분할 이후 여전히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역할을 하게 될 철강사업분야 수장이라는 위상도 함께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왼쪽부터 김학동 부회장, 전중선 사장, 정탁 사장. 사진제공=포스코)

 

이번 포스코그룹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지주회사 체제 하에서 미래사업 육성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의 대거 영업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수소,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소를 발족하고 외부에서 전문가들을 발탁했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에는 김도형 포스코케미칼 상무를 보임하고, 수소·저탄소 연구소장에 윤창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연구위원으로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전문가인 미국 KBR 출신 윤주웅 박사를 각각 영입했다.

 

또한 AI연구소장에는 김주민 상무, AI연구센터장에 김필호 상무, 포스코ICT AI기술그룹장에 윤일용 상무보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각 해당분야에 전문가 및 교수·고문 등 총 60여명을 채용하는 등 신규 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친환경 미래소재기업으로서 준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최정우 회장의 제철소 현장중시와 안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특히 상무보급 전체 승진 인원의 약 40%가 현장 출신으로 이뤄졌고, 제철소 현장 과장급 이상 직원의 승진 규모를 전년대비 10% 이상 대폭 확대했다.

 

포스코는 이날 임원 인사와 함께 소폭의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포스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보건관리 조직을 신설했다. 저탄소와 수소환원제철 체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저탄소공정연구소, 탄소중립전략그룹, 전기로사업 추진 TF(Task Force)팀도 새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작업자 위생 관리와 질병 및 감염병 방지, 유해인자 차단 등 구성원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한 보건기획실도 신설한다. 새로 만들어지는 보건기획실을 책임질 실장은 포스코 협력사인 강주성 태운 태표를 발탁 보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 돌파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안정 속의 변화를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내달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확정되면 후속 정기인사를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주요 임원인사 명단]

 

◇부회장

▲철강부문장 김학동 

 

◇사장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전중선 

▲마케팅본부장 정탁 

 

◇보직

▲생산기술본부장 이시우 ▲안전환경본부장 김지용 ▲포항제철소장 이백희 ▲광양제철소장 이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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