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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수리 때마다 설비 못 멈춰‥중지권도 유명무실
관리자 (po0013) 조회수:143 추천수:0 118.41.103.230
2021-03-18 14:55:30

수리 때마다 설비 못 멈춰‥중지권도 유명무실

수리 때마다 설비 못 멈춰‥중지권도 유명무실 < 데스크기사 < 뉴스 - 포항MBC (phmbc.co.kr)

(128) 수리 때마다 설비 못 멈춰.. 중지권도 유명무실 (2021.03.17/뉴스데스크/포항MBC) - YouTube

◀ANC▶
어제(16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직원 사망 사고는
정비 작업 중 설비를 세워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했는데요.
이렇게 설비가 멈추지 않아 위험할 경우
노동자들에게 '작업 중지권'이 있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실제 실행되기까지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숨진 56살 엄 모씨.
하청업체 소속인 엄씨는 석회가루를 담은
거대한 원통형 설비, 로타리 킬른의 하단에서
볼트를 해체하던 중이었습니다.
어제cg)특히 이 설비는 가동을 멈출 경우
내부에 석회가 고착되기 때문에,
정기 검사를 제외하고는 상시로 가동하는
설비로 밝혀졌습니다.
cg)고용노동부도 정비 작업을 하면서
운전 정지를 하지 않은 것이 주요 사고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포스코가 작업 이윤을 극대화하려
하는 한, 정비나 점검 시 모든 기계가 정지돼 있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은 지켜질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SYN▶한대정/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어떤 노동자도 포스코의 지시나 허락 없이는 작업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조절할 수 없다. 포스코 자본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불법과 편법으로 만들어진"
또 제철소에서 일하다 보면
작동하는 기계를 정지시키지 못한 채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서로 관련돼 있는 공정들이 많아서
수리 때마다 작업 관리자에게 일일이
작업 정지를 요청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성윤/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기계를) 세우면은 후공정이라든지 (제철소 내) 모든 라인이 다 서 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안 세우고 작업을 하려고 하는 게 포스코의
기조인 것 같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모든 작업자들에게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노조는 작업중지권은 서류에서나 존재할 뿐,
현장에서는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합니다.
◀INT▶김성윤/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현장에서는 계속 돌아가는 작업 패턴에 따라서, 개인이 (설비를) 혼자 세우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인 거죠. 그 위에 또 보고가 올라 가야
되고"
포스코는 최근 한 달 동안 작업 중지권을 통해
30건에서 40건의 작업에 대해 위험 개선 조치가 이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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