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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포항제철소 29년 근무‥폐섬유증 산재 첫 인정
관리자 (po0013) 조회수:106 추천수:0 121.180.237.185
2021-03-03 11:31:01

포항제철소 29년 근무‥폐섬유증 산재 첫 인정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4205&mode=view

포항제철소 29년 근무‥폐섬유증 산재 첫 인정 (2021.03.02/뉴스데스크/포항MBC) - YouTube

◀ANC▶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 노동자들이
집단 산재 신청을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죠.
1차 신청 두 달여 만에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노동자가 가장 먼저 산재를 인정 받았습니다.
포스코 노동자가 폐섬유증으로
업무상 질병을 인정 받은 건 처음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9년 동안 근무한 정동환 씨.
코크스를 용광로로 수송하는 일을 하면서
늘 심한 석탄 분진에 시달렸습니다.
◀INT▶정동환/ 전 포스코 직원
"(일을 마치면) 코에서 시커먼 덩어리가 나오고 마스크를 해도 콧방울 옆에 새까맣게... 눈도 눈화장한 것처럼 비누로 씻어도 잘 안 지워지고, 그 정도였어요."
정 씨는 지난 2019년 병원에서
특발성 폐섬유증과 폐기종 진단을 받고
지난해 12월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요양급여를 신청했습니다.
◀INT▶정동환/ 전 포스코 직원
"폐가 자꾸 굳어지니까 더이상 진행 안 되게끔 약을 먹고 있는 중이에요."
근로복지공단은 정 씨의 폐질환을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다 발생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습니다.
CG)포항제철소 코크스 공장에서 일하면서
석탄분진과 흄, 석면 등에 장기간 노출됐고
현재의 작업환경측정결과에서도 석탄분진이
상당 정도 측정돼, 정 씨의 질병이 업무와
인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근로복지공단은 작업 공정이 명확하고
원인 물질과 질병의 관련성도
잘 알려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추가적인 전문조사 없이
질병의 업무 관련성이 판단된다며 이례적으로 두 달여 만에 신속하게 결론 내렸습니다.
◀INT▶권동희 노무사
"안전한 기준치라는 건 없거든요. 어쨌든 장기적으로 이 분이 석탄분진에 노출됐기 때문에 충분히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유발시킬 만큼의 누적 노출량이라고 (근로복지공단이) 판단한 거죠."
정 씨와 같이 포스코 코크스 공장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린 동료 김 모 씨도 지난해 12월
산재를 신청한 상태여서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집단 산재를 신청한
포스코 노동자 14명 가운데
9명이 폐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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