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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죽음의 공장' 포항제철소에서 30대 노동자 또 사망
관리자 (po0013) 조회수:134 추천수:0 121.180.237.185
2021-02-09 09:05:00

'죽음의 공장' 포항제철소에서 30대 노동자 또 사망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3882&mode=view

◀ANC▶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3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기계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작업 중에 반드시 설비를 멈춰야 한다는
안전 수칙은 이번에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넉 달 동안 포스코에서 일 하다가 숨진
노동자는 무려 6명입니다.
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오전 9시 40분 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연료부두에서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I N T ▶ 현장 출동 구조대원
"롤러 같은 데 끼었다고. 상체 부분이.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숨을 안 쉬고 계셨던 상황이었고요."
숨진 노동자는
협력업체 소속의 35살 김 모 씨.
사고 당시 김 씨는 철광석과 석탄을
연료부두에서 공장으로 옮기는 데 사용하는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는 멈춘 상태였지만
원료를 나르는 기계인 '언로더'가 작동하면서
기계 사이에 끼인 겁니다.
정비나 점검할 때 모든 기계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이 또 지켜지지 않은 겁니다.
◀ I N T ▶ 하청업체 관계자
"(컨베이어) 밑에 점검하러 들어 갔는데
그 사이에 언로더라는 장비가 지나가면서 밑에 점검하러 들어갔던 사람이 협착된..."
지난해 12월에도
고압의 집진기를 켜둔 채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배관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등,
최근 넉 달 사이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선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I N T ▶
방성준/ 금속노조 포항지부 수석부지부장
"어떤 경우에도 노동자가 사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되는 건 사업주의 책임인데,
여전히 가동되는 설비 속에서 지금 점검이나 수리가 이뤄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당시 포스코는 안전 특별대책으로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고용노동부는 지난 달 감독을 실시해
무려 천 건이 넘는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하지만, 한달도 채 안 돼
하청업체 직원의 인명 사고가 또 반복되면서
'죽음의 공장'이라는
오명을 떨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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