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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포스코 '직업성 암'심각...전수조사 해야
관리자 (po0013) 조회수:358 추천수:0 210.179.119.204
2020-12-24 09:53:51

포스코 '직업성 암'심각...전수조사 해야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3249&mode=view

◀ANC▶
연간 2천명 이상이 일하다 죽는 처참한 현실에 떠밀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포항MBC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에서
고발한 포스코의 직업성 암 실태가
새로운 산업재해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송 후 포스코 노동자 10명이
직업병으로 인정해달라며 산재 신청에
나서면서, 포스코 직업성 암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포스코에서 37년을 근무한 윤여화씨는
암의 일종으로, 석면 노출에 의해서
발생하는 악성 중피종 진단을 받고
직업성 암을 인정해달라며
산재 신청을 냈습니다.
◀INT▶윤여화 (악성중피종)
/ 포스코 37년 근무
"(발전 설비) 보온재를 벗겼다가 다시 감기도 하고 이럴 때 보온재가 항상 날리고 (석면으로 추정되는 )번쩍번쩍하는 게 많이 날리고 했죠, 그 때 흡입도 됐고"
포스코 사내하청업체 소속인
이호인씨는, 파이넥스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이던 2018년,
방암광암 진단을 받았는데,
역시 작업 현장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돼 왔다고 말합니다.
◀INT▶이호인(방광암)
/포스코 15년 근무, 사내하청업체 소속
"분진 때문에 앞이 안 보입니다. 흰 마스크를 끼잖습니까. 5분만 되면 마스크의 흰 부분이 없습니다. 이빨만 하얗고"
포항MBC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에서
포스코의 직업성 암 발병 실태가
공개되면서, 포스코에서 장기간 근무한
노동자 10명이 암과 루게릭병 등으로
집단 산재 신청에 나섰습니다.
◀INT▶이윤근 소장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재료나) 부산물들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요. 그로 인해서 암 이나 백혈병을 비롯해서 혈액암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논문에서 인정되고 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나자,
정치권과 시민노동단체들은
포스코에 대한 직업성암 전수 조사 등을
촉구했습니다.
◀INT▶권수정 부위원장/ 전국금속노조
"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일 해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포스코의) 직업성 환경성암의 전수 조사를 위한 특별근로감독과 안전보건진단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INT▶강은미 의원/ 정의당
"국회 차원에서도 상임위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출하게 하는 등"
CG)지난해 산재 사망자 2020명 가운데
직업병 사망자는 57%인 1165명,
사고에 의한 사망자 보다 더 많습니다.
CG)그러나 최근 10년간
포스코의 직업성암 산재 신청은 불과 4명,
다큐 방송 후 불과 2주 만에
7명의 신청이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납득하기 힘든 수치입니다.
◀INT▶박석운 상임이사 / 일과 건강
"직업성 암이 현저하게 거의 대부분이 은폐되고 있다, 그리고 당사자들도 잘 모르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산재 사망사고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포스코가 특단의 대책은 내놓지 않고,
시민을 협박하고 정당한 취재를 방해하는
노조의 행태를 방관하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인
사실상의 국민기업 입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을 등한시하고,
언론의 정당한 비판 마저 거부하는
초법적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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