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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포스코 '직업성 암' 집단 산재 신청
관리자 (po0013) 조회수:294 추천수:0 118.41.91.209
2020-12-15 12:39:27

포스코 '직업성 암' 집단 산재 신청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3087&mode=view

◀ANC▶
포스코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암과 루게릭병 등의 직업성 질환에 걸렸다며,
집단으로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철소는 다양한 발암물질이 발생하고
직업성 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사업장이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스코 발전 설비 현장에서
37년을 근무하고 퇴직한 윤여화씨는,
최근 암의 일종인 악성중피종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악성중피종은 대부분 석면 노출에 의해서
발병하는데, 윤씨는 근무 당시
석면에 노출된 기억이 또렷하다고 말합니다.
◀INT▶윤여화(악성중피종)
/포스코 37년 근무
"(발전 설비)작업을 하면 보온재를 벗겼다가 다시 감기도 하고 이럴 때 보온재가 항상 날리고
번쩍번쩍 하는 게 많이 날리고 했죠.
그 때 흡입도 됐고"
지난 10일 방송된 포항MBC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를 통해,
포스코 퇴직자들의 암과 루게릭병 발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직업성 질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포스코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노동자 8명은, 집단 산재 신청을 냈습니다.
근무 과정에서 발암 물질 등에 노출돼,
폐암과 루게릭병, 세포림프종 등에 걸렸다며,
직업성 질환으로 인정해달라는 겁니다.
◀INT▶정모씨 (폐섬유증)
/집단 산재 신청자
"그 때 당시에는 화성부 코크스공장에 근무한다면 사람들이 좀 측은하게 생각했을 정도로 분진과 쇳가루가 날리고, 눈에 들어가면 눈을 못 뜰 정도로 그정도로 열악했거든요
◀INT▶
이숙희 /고 박근석씨(루게릭병 사망) 부인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니까, 나쁜 작업 환경
때문에 (루게릭 병이) 걸린 것 같아서. 그래서 오늘 산재 신청을 했습니다."
앞서
전문가 단체인 '직업성 환경성 암 119'와
노동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간 포스코의 직업성 암 산재 신청은
4건에 불과했다며, 포스코측의 직업성 질환
전수 조사와 정부의 안전보건진단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INT▶이윤근 소장/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제철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가지 재료나 거기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들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요. 그로 인해서 폐암이나 백혈병을 비롯해서 혈액암이 발생한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 논문에서 이미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INT▶황우찬 지부장/금속노조 포항지부
"포스코가 정말 (직업성 암)과 자신들과 연관이 없다면 시민단체, 그리고 지역사회,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정확하게 전수 조사해서 확인했으면 합니다."
포스코는 인터뷰는 거절한 채,
기자회견과 관련한 공식 입장은 따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CG)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직업성 암의 승인 비율은 평균은 4%,
우리나라는 1/20 수준인 0.2%에
불과합니다.
기업주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직업성 암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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