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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넘어 도약으로...
lobo (bcyang) 조회수:1059 추천수:4
2019-11-28 11:36:09
부활을 넘어 도약으로…

나치의 괴벨스는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과연 최정우회장은 괴벨스(송호근)의 조종을 받는 7푼이 휘틀러가 아닌지 궁금하다. 한 문장도 아닌 한 단어만을 사용하여 수 많은 사람을 바보로 만들려고 한다.

“기업시민”, 화려한 구호 속에서 그가 남긴 실적은 주가를 반 토막으로 만들고, 수 많은 산재로 노동자를 죽이거나 다치게 만들고, 제철소 유사이래 광양제철소를 ALL SHUTDOWN 시키고, 배임인지, 기부인지 매년 조 단위로 회사의 자산을 퍼주고, 느닷없는 계절에 맞지도 않는 8/5제를 실시하여 노동자를 괴롭힐 뿐만 아니라 출퇴근 차량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등 소시오패스적 작태가 계속되고 있다.

송호근이란 사람은 누구인가? 그야말로 철저하게 기득권의 시각에서 시대를 살아왔다. 그가 조중동 등에 남긴 칼럼 등은 그의 인생 이력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글 중에서 몇가지를 소개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참 사과를 잘 한다. 참 나쁜 대통령(노무현)보다는 참 나은 평가지만”, “삼성 스캔들은 정경유착 보다는 정권이 공물을 강제한 조공관계 대가라면 해코지 피하려는 것”, 삼성 소유권을 떼네 국민기업화 하는것은 삼성이 국제미아로 전락하는게 청와대에 운집한 혁명파의 꿈인가?”, “위안부 합의 파기는 하수였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 초기에 세종시를 수정하라고 하는 논리를 두바이의 몰락 사례를 드리 댔으며, 미국 쇠고기 촛불집회때는 공권력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하면서 전, 의경들의 피해와 고생 사례만 열거하는 등, 민중의 아픔은 안중에도 없었다. 무엇보다 “노무현은 급한 성질이 죽음을 자초했다”는 그의 막장같은 글들을 보면 기업시민이란 구호가 얼마나 허구이며 가식인지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시대정신이 기업시민의 가장 중요한 근간인데, 이 시대에 이런 행태가 온당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가? 메신저도 그렇거니와 그 메세지를 받아 수행하는 경영자도 이 시대와는 전혀 맞지 않는 듯 하다.

쌓여만 가는 대기업의 천문학적인 1,000조의 사내 유보금, 늘어만 가는 민중들의 1,800조의 가계부체, 이유는 무었일까? 민중이 게을러서 그럴까? 노동자가 무능해서 그럴까? 원인은 한가지뿐이다. 소득 불평등! 대책은 간단하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 공평한 과세, 공정한 사회가 실현되면 된다.

연간 소득이 31,000불이라고 한다.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서 더 이상 개도국의 보호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올 초에 선언했다. 글로벌TOP에 근무하는 포스코 노동자 여러분 우리나라 국민 평균의 삶은 살고 있으신가요? 저는 내년 4월이면 만 35년이며 연말에는 정년퇴직을 합니다. 저는 한번도 우리나라 평균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송호근 같은 괴벨스적 거짖 선동 때문입니다. 조중동 같은 쓰레기를 언론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토착왜구 정치세력을 보수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박정희를 산업발전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전두환을 민주화의 아버지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속으면 안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민중의 올바른 선택입니다. 선거는 선택의 예술이라고 하지요. 나치 정권도 1%의 선택에서 결정되었고, 칠푼이정권도 극히 작은 차이에 의해서 결정되었습니다. 글로벌TOP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분들은 익히 알고 있으시겠지만 예를 들어 후보가 “가, 나, 다”가 있다면 “가”는 절대 찍으면 안되고, “나”보다는 다를 찍고 싶지만 “다”를 찍으면, 절대 찍으면 안되는 “가”가 당선되게 해서는 안되는 선택이 여러분을 진정한 글로벌TOP의 노동자로 인정합니다.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었지만 우리들의 삶은 나아지는 것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질 같아서는 한손에 짱돌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죽창을 들고 나가서 토착왜구를 비롯해서 나쁜 자들을 모두 없애버리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겠지요. 그야말로 법과 절차가 있으니 어찌 하란 말입니까. 해결할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투표를 잘 하면 됩니다. 국회의원 2/3를 여러분이 원하는 후보를 찍으시면 됩니다. 헌법도 바꾸고, 검경 개혁도 하고, 7,000여명만 해당되는 공수처도 설치하면 됩니다. 혹시 싸구려 전세 살면서 종부세 반대 하듯이 공수처법 반대하는 분은 없으시지요?

준비운동을 합시다. 나 자신이 노조부터 올바로 선택합시다. 어용을 선택하면, 토착왜구를 선택하는것과 같습니다. 토착왜구가 정치를 하게 두면 일본 자민당 아베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내년 4.15총선의 올바른 선택에 앞서서 노조부터 올바로 선택합니다. 이번에 민주노총 11대와 포스코지회 2기 집행부 선거가 있습니다. 누가 우리 노동자를 위하는지, 누가 우리와 뜻을 같이 하여 연대를 할수 있는지 올바른 선택을 합시다.

진정한 노조의 부활을 넘어 이제는 도약의 한 해를 맞이 할 올바른 선택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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