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같은 진보 조직에
몸담어면
일상사에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

너죽고 나살자식
구김당 막돼먹은식
논리가
양비론의 현실적
적나라한 민낯이다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
소모적 논쟁을
남발하면
안되지만

날카로운 비판은
각자가 다양하게
이중 삼중 다중 멤버쉽으로
속한 조직의 건강성을 담보한다

진짜
가짜
표현이
아주 간단하면서
옥석을 쉽게 가리듯이

일반 평균에 빗대어
쉽게 우리의
일상에 나타난
표현을
함 해보자

나도 노정추로
유령노조에 가입하자
시쳇말로 주임 반장
계통을 밟아서는
좀 심하게 말하면

팀리더급 포스코식
과장단위 공장장도
평생 못만난다

이게 선진적인 소통 문화가
존재하는 조직인가?

박태준의 과에 속하는
군대식 문화의
경직성을 대변한다

일개 노조원인
나를
포스코 이학수
역대 김순기 포함
살아 있다면
현직 회장에
대관 출신으로
최초로 올라 갔을
고 최종태가
연락이 와서

그 잘난? 독대도
해봤다

사측 핵심 관계자가
유도리 없이
묻지도 따지지 말고
노조는 안된다는
식이니

소위
벽보고 하는 대화 일색이다

거대 양당
내가 대통령이라는 기득권도
아니니
더더욱
그러하지만

구김당과
민주당 2개 정당
모두가
문제가 많다고
똘똘마리 할것이 아니라

그래도
명색히
596 운동권이 집권당
핵심인데


멸공운운
빨갱이 운운하는
태극기 모독 부대하나
통제 못하는
구김당 보다는


민주당이 쪼매? 낳다는
냉철한 사고가
필요하다


포핵관이면 뭐하나?
포스코지회를 통해
현장 조직이
생겼으면


노무 담당 임원이
만사 제쳐두고
24시간내내
소통해도 모자랄 판에


이건 뭐


대화는 전면 봉쇄하는
벽창호들이다


사측이
민주노총을 비난인지
비판하려면
보수나 극우 주제에
진보를 함부로 예단하지
말고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통큰 제량을
가져야
위상에 맞는
상식적인 행동이다

지주사 전환
일방독주로
군사 작전 펼치듯 밀어 부치면
사측읔
강력한 역풍에 휩쓸린다


사측은 대관조직을
마치 필요악이라도
되는냥
치부한다


날아가는
까마귀야
포스코 돈은 눈먼돈
먼저 보는놈이
임자식


막가파식 사고가
대관이 들고 다니는
무한리필되는
법카 무한대 사용 병폐다


로비스트법이 없고
대관 조직의
특수 활동비가
마치 로비스트법을
대치하는 식인데


미국이나 북유럽의
공식 로비스트법에
의한
로비 문화에 비해서

대관 조직이
로비를 대체하는
지금의 방식은
퇴폐적이고
후진적이고
전근대적이기도 하다


클린 로비스트 문화로의
급격한 일대 혁신의
필요하다

좋은게 좋은거다로
포스코가 죽고
잘나가던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한방에 훅간다



지주사 전환도
사전 정지 차원에서
내부의 노사간에
총 조직원들이
치열한 사전 토론과 검증이
이뤄진 가운데


노사 전체 의사를
묻는 총투표로
가부간에 의사 결정이
공식화돼야 한다


노조는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된다?

교조주의적
경직된 사고에
사로 잡힌
사측이

포스코지회를 야금 야금
온갖 중상 모략으로
가짜 뉴스를
남발하는 말하는
사측은 혀깨물고
자살해도 시원찮을
판이다



저게 전무야?

임원이면
뭐하노
임원이 임원다워야
임원이지


적어도 민주노조에 대한
인지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이땅의 보수는
지금도 극우인
극우인 태극기 모독
행태로 얀명한다


훌륭한 지도자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건
노사가 만날 수 있는
분명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