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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 "CJ대한통운·포스코·한온시스템 등 ESG 등급 하향"
관리자 (po0013) 조회수:470 추천수:1 210.179.119.189
2021-01-13 09:42:16

"CJ대한통운·포스코·한온시스템 등 ESG 등급 하향"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8816941333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위원회를 열어 효성, 한화솔루션, 한온시스템 등 7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정기 ESG 등급 부여 이후 이달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한 결과다.

올해 제1차 등급 조정 결과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해 개별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3개사, 4개사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포스코, 한온시스템은 사회책임경영 개별 등급이 기존 'B+' 등급에서 'B' 등급으로 각각 하향됐다. CJ대한통운은 택배노동자 6명 사망이, 포스코는 반복적인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이, 한온시스템은 관행적인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 제재가 각각 등급 하향 이유가 됐다.


또 한화솔루션,효성, 애경산업, 한익스프레스는 지배구조 개별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갔다. 효성과 한화솔루션, 애경산업은 기존 'B+' 등급에서 'B' 등급으로, 한익스프레스는 기존 'C' 등급에서 'D' 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화솔루션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지원행위(지원주체)로 인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약 157억원 부과와 법인 검찰 고발이, 효성은 대법원, 효성 그룹 회장 조현준에 대해 횡령 혐의 유죄 판결이, 애경산업은 서울중앙지법의 전 애경산업 대표 이윤규에 대한 징역형 및 집행유예 선고가 한익스프레스는 공정위, 부당지원행위(지원객체)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약 73억원 부과가 그 이유였다.

개별 등급 조정에 따라 효성, 한화솔루션, 한온시스템 등 3개사의 통합 등급은 한 단계 하락했다. 효성과 한화솔루션 통합등급은 기존 'A' 등급에서 'B+' 등급으로 내렸고 한온시스템은 기존 'B+'에서 'B'로 하향됐다.

한편 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등급으로 구분된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시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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