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포항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 포항지부 등
노동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환경오염과 노조탄압, 산재사고,
부실경영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최정우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ＥＮＤ▶

이들 단체는, 포스코는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대해
부당 징계와 노조 탈퇴 종용 등 부당노동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급증하는 산재사고와
산재 은폐 의혹에다 위험의 외주화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고도
선제적인 환경설비투자는 하지 않고,
납품 비리 등 경영 비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성진지오텍과의 합병 이후 헐값 매각 위기에
처한 포스코플랜텍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최정우 회장이 내세운 기업시민과
노사상생,윤리경영은 헛구호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