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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갑니다.

노조활동과 부부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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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31 0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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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가정사는 보호받아야
한다는 대전제하에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중에

부모나 특히 기혼자가 대부분인
고근속 사업장에서 아내들에게
남편이 노조하면 짤린다고
대놓고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는
포스코 사측의 전횡을 고발한다

사측과의 투쟁은 기본이 10년
이상인 참으로 긴싸움이다

눈앞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
말이다

광양 중마 시장에 돼지국밥
맛집에서 보자며 배모에게
연락을 하니

그냥 형님 오늘은 선약이 있어
못나가요? 하면
누가 뭐라나?

마누리가 혼자 있어
마누라 옆에 있어줘야 한단다

그러면서
내가 형님 나오라면
나가야 합니까?
따진다

쏴한 느낌!

노조 활동할때
따뜻한 밥한끼와
동지적 신뢰를 보여주던
부부가 이렇게 180도
바뀐 것이다

그것도 포스코지회가
구체화되는 주요 시점에서 말이다

개인사는 그들이 알아서 하면되는
사적 영역이다

포항 광양의 해고자 당사자가
아니라 부부사이의 중요 파트너인
아내들의 무너짐을 봤다

아내가 무너지니 아무리 화려한
미사여구도
현실과 타협하여
사측에 매수되어 먹고 사는
모습을 동지들에게
보이는 실태가 가장 현실적으로
포스코지회가 겪는 부부 갈등이
혹시라도
있다면 단디 참고하기 바란다

가족대책위 활동에 적극적인 아내가
있어야 남편이 흔들림없이
투쟁한다

그래야 당당하게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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