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 갑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가는거 바래다 주고 모처럼 아이들 얼굴볼수 있어 좋았네요.
노조활동하면서 바뻐서 얼굴도 몇달간 못봤는데 부쩍 많이 자라있었네요..
우리 아이도 자라서 나처럼 이런 노조활동하면 말려야 되나 , 적극지원해야 되나
고민해봅니다.
오전에 권영국 변호사님과 미팅하고 돌아오는길에 장인어른 연락오셔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었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결혼할때 고생시키기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나보고 결혼시켰나요.
Posco 직장보고 결혼허락 하셨겠죠.
그좋은회사를 범죄소굴로 만들어서 무너지는 꼴을 보는게 자존심이 무척 상했습니다.
회사주인도 아닌사람이 회사 말아먹고 떵떵거리면서 살고
인생을 바쳐서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노동자는 설비조금만 이상생겨도 질책받고
장갑에 일회용 작업복까지 세탁해서 사용하는 실정...
설비노후되어도 수리비가 없어서 인력으로 가동하고 정비비가 없어서
온갖편법을 동원하여 운영되는 회사 이게 정상인가요...
오늘도 포항,광양에서 응원메세지가 100건 넘게 왔습니다.
무거운 마음이 조금 가벼워 졌네요...
집회준비하고 차주 계획잡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습니다.
광양집행부에서 많이 지원해주어서 고맙고 이번계기로 지회가 더욱
단합되는것 같아 전화위복이 될듯합니다.
오늘 집행부 새롭게 자원해 주신 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포스코에 노조를 정착시켜서 회사를 지킬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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