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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포스코 창립 55년 만 단체교섭 ‘첫 결렬’
관리자 (po0013) 조회수:672 추천수:4 14.45.42.165
2023-08-30 09:38:07

포스코 창립 55년 만 단체교섭 ‘첫 결렬’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00


지난 4월 28일 포스코노조가 ‘2023년 임단협 출정식’을 포항제철소 정문 앞 도로에서 개최했다. ⓒ 참여와혁신 정다솜 기자 dsjeong@laborplus.co.kr
포스코노동조합이 회사 창립 55년 만에 단체교섭 첫 결렬을 선언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 이하 포스코노조)은 28일 “지난 23일 열린 20차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올해 단체교섭에서 포스코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성과 인센티브(PI) 제도 신설 (목표 달성 시 200%) △중식비 인상(12만 원→20만 원) △하계휴가 및 휴가비 신설 (휴가 5일 및 휴가비 50만 원)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20차 단체교섭에서 포스코노조는 노조의 임금 관련 요구안에 대한 회사의 제시안에 반발하며 교섭 결렬을 선포했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조합원과 소통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들어간 17차 교섭에서 위원장으로서 간곡하게 임금 관련 제시안을 가져오라고 회사에 요청했다. 회사는 20차 교섭에서야 제시안을 가져왔다”면서 “그런데 회사는 노조의 임금 관련 요구안 23개 중 5개만 가져왔다. 5개 중엔 노조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급 인상, 자사주 지급 등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회사가 6개 제시안을 가져왔는데, 제시안이 (기숙사 거주 저근속 조합원만 혜택 등) 조합원 간 갈라치기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며 “회사가 교섭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상당히 의심이 들었다. 더 이상 교섭이 의미가 없단 생각에 결렬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포스코노조는 “포스코 역사상 처음으로 교섭이 결렬이 된 상황에서 향후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 측은 “노사 간 입장을 좁혀가는 과정에서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노조에 교섭 결렬을 철회하고 복귀를 요청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교섭에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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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참여와혁신(http://www.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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