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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포스코 정비협력업체 사장단, "협력업체 말살 정책 즉각 중단하라"
관리자 (po0013) 조회수:640 추천수:2 14.45.42.85
2023-03-29 14:01:52

포스코 정비협력업체 사장단, "협력업체 말살 정책 즉각 중단하라"

 

 

수십년 동고동락한 15개 정비협력사, 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 발표에 입장 밝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지역 사회단체와 최정우 퇴진 운동 등 강경대응해 나갈 것

 

 

 

 

 

 

 

 

포스코 정비협력업체 사장단, "협력업체 말살 정책 즉각 중단하라"

수십년 동고동락한 15개 정비협력사, 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 발표에 입장 밝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지역 사회단체와 최정우 퇴진 운동 등 강경대응해 나갈 것

 

http://www.indifocus.kr/45033

▲ 포스코 강남센터     ©인디포커스

포스코가 포항 및 광양제철소 내 협력업체들을 구조 조정하려는 계획을 발표하자 기존 협력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강건화를 위해 정비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정비 협력업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포스코의 갑작스런 발표에 기존 정비 및 설비 협력업체들은 사전 충분한 협의 없는 포스코의 일방적 발표는 수용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정했다.

포스코 정비 협력업체 대표들은 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포스코가 자회사를 설립하려는 본래 목적을 밝히는 한편 포스코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밀어붙일 경우 최정우 회장 퇴진 운동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가 정비 자회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은 사실과 다르다. 진짜 이유는 지난해 7월 포스코가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자회사 설립 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며 포스코는 협력업체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직시해 이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자회사 설립 배경을 철강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힌남노 태풍 피해로 인한 정비체계 구축, 설비 및 안전 관리 전문성 강화 등을 내세웠지만, 이것은 형식적 주장에 불과하다라며 한 예로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시 철강업계에서는 복구에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135일 만의 정상 가동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것은 불철주야 복구에 매달린 협력업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대표들은 또 해체 방법 역시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것으로 지난 320일 협력업체 사장단을 불러 15분간 구체적 방안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한편 근로자 대표들을 불러 현 급여보전, 복리후생 포스코 수준 향상, 근로자 전원 우선 고용을 제시하는 등 야비한 행태를 보였다라며 이는 기업 찬탈 행태로 국민기업 포스코가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나아가 포스코가 우선적으로 해체, ·폐합하려는 설비·정비 협력업체는 포항제철소에만 15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근로자들이야 포스코 자회사로 흡수되겠지만 청소용역· 제복 ·사무용품· 자재 ·법인카드 사용처 ·식당 ·유류 · 차량정비· 세무사·변호사 등으로 전체 400여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 뻔하다라면서 만약 용역사 등 전 협력업체들로 통폐합이 확산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라고 우려했다.

이어서 협력업체 대표들은 포스코는 우선 설비·정비 협력업체를 해체해 자회사로 편입시킨 뒤 용역사 등 기타 협력업체들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만약 상호 협의를 통한 대안 도출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법적 대응은 물론 지역의 400여개 영세업체,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최정우 퇴진 운동 등 강경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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