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 갑니다.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연임 지켜낼 수 있을까?

▲ 포스코 ©인디포커스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은 2018년 7월 회장에 올라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남은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오면서 최근 최 회장의 거취를 두고 연임 성공 후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의혹이 난무하다.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현 정부 출범을 눈앞에 둔 지난 4월 말과 5월 초, 최정우 회장이 이른바 친윤(親尹)으로 알려진 김영종·김강욱 변호사를 부사장과 사장급 대우로 각각 법률팀장과 고문으로 영입한 것을 두고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면모로 각 당의 측근들을 적극 활용 자리보전에 급급한 치졸한 행태”라고 날카롭게 꼬집었다.
하지만, 최정우 회장의 용퇴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재무성 (스튜어드십 수탁자책임 원칙)코드 즉각 발동하라고 단체들의 주장을 한번도 받아주지 않았던 국민연금의 태도가 바뀐 것에 경제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27일 국민연금 서원주 신임 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KT나 포스코, 금융지주 등 소유 분산 기업의 CEO 선임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셀프 연임’ ‘황제 연임’ 우려가 해소될 수 있고 국민연금을 포함한 주주 이익에 부합할 수 있다”는 이례적인 의견을 밝히자 국민연금이 ‘찍어누르기’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7년 만에 참석한 1월 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경제계 인사로 성황을 이뤘지만,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KT 구현모 두 수장이 불참하자 재계에서는 국민연금이 일부 기업 CEO 연임에 반대하는 기류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경제계에서는 최 회장과 구 사장의 행사 불참을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인 데다 현직 대통령의 참석도 7년 만이기 때문이다.
이들 CEO의 불참과 관련해 재계에서는 “국민연금이 최근 이들 기업의 CEO 연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펴는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한 포스코홀딩스 최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며. 구현모 사장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포스코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이 친윤(親尹)으로 알려진 김영종·김강욱 변호사를 부사장과 사장급 대우로 법률팀장과 고문으로 영입하고 버티기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