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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정체성’은 국민기업이니 최정우는 포스코를 떠나라 - 경북신문 (kbsm.net)
범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경영전략팀의 이름으로 포스코 전직원 개인 이메일로 ‘포스코그룹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고 한 것은 부모 세대의 피땀과 눈물, 제철보국의 창업정신을 거역하는 최정우의 억지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경영전략팀의 이름으로 포스코 직원 개인 이메일로 ‘포스코그룹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낸 사실이 11일 한 언론의 단독보도로 밝혀졌다.
범대위는 성명서에서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포스코는 시종일관 민족기업이고 국민기업"이라며 "설령 미래에 어떤 재벌기업이나 거대 금융업자가 포스코 지분을 압도적으로 인수한다고 할지라도 포스코에는 국민기업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박태준 선생이 ‘포철(포스코)의 민영화’를 언급한 때는 1978년 4월 18일 조선일보 선우휘 주필과의 대담이었다"며 "어떤 시기에 가서 민영화를 하더라도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부주도형 민영화가 바람직하지 않느냐 생각한다"고 말한 부분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1987년 10월 국회에서 ‘국민주 보급 방안’이 제정됐다"며 "국가기간산업을 특정인이나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국민적 기업으로 유지시킨다는 그 ‘국민주’ 1호 기업이 포스코였다"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지난 6일에 최정우가 국민기업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을 팽개치는 뜻으로 직원들에게 발송한 글에는 ‘수치’만 내세우며 왜곡한 흔적이 심하게 남았다"며 "대일 청구권자금 전용이 없었다면 포스코는 1969년에 아예 사라질 회사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외면하는 사람에게 어떤 정신을 바랄 수야 없지만 그렇게 하면 리더의 자격이 없다"며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격언이 있듯이 자기 회사의 역사와 전통과 정신에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자리보전에 연연하는 최정우는 포스코 리더로서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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