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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기업]포스코, 브라질 CSP제철소 지분법 1천399억원 대규모 손실
관리자 (po0013) 조회수:808 추천수:1 119.202.94.149
2022-03-29 10:08:02

[기업]포스코, 브라질 CSP제철소 지분법 1천399억원 대규모 손실

[기업]포스코, 브라질 CSP제철소 지분법 1천399억원 대규모 손실 < 경제 < 종합뉴스 < 기사본문 - 영남경제 (ynenews.kr)

최초 투자금 6천569억원 중...현재 1천760억만 남은 상태...포스코 작년 최대 실적 기록...탄소중립 달성 노력도 필요

ⓒ윤주희 기자
ⓒ윤주희 기자

포스코가 해외 지분 투자한 브라질 일관제철소인 CSP(Compania Siderurgica do Pecem)에서만 올해 1천399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분법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2011년 8월에 브라질 CSP제철소에 최초 6천569억원을 투자했으나 올해까지 4천809억원을 지분법으로 손실처리하고 2021년말 현재 1천760억원만 남았다.

2020년에도 CSP제철소 때문에 포스코는 885억원, 동국제강 1천151억원 지분법 손실을 떠안았다.

포스코가 투자한 CSP제철소는 브라질 원료업체인 발레(Vale)와 동국제강, 포스코 등 3사가 각각 50%, 30%, 20%의 지분을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 약 54억달러를 투입해 설립한 합작사다. 연간 300만톤 규모의 슬래브 생산이 가능하다.

동국제강은 고급강 중심의 슬라브를 안정적으로 장기 조달해 후판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했으며 포스코는 기술·가동, 발레는 철광석 원료 공급 부문을 맡았다.

◇포스코 2021년도 실적
포스코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 산업에서 철강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역대 최고 실적은 본업인 철강 사업 덕분에 가능했다. 철강 사업 부문 실적만 볼 수 있는 포스코의 작년 별도기준 매출은 39조9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6%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6조6천억원을 기록하며 484.6% 급증했다.

연결기준 포스코 매출액은 2021년 76조3천323억원으로 2020년 57조7천928억원 대비 18조5천395억원(+3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1년 9조2천381억원으로 2020년 2조4천30억원 대비 6조8천351억원(+284.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기준 부문별 매출은 철강부문 52%에 해당하며, 무역부문은 37%, 건설부문은 6%, 기타부문은 6%에 해당한다.

포스코 당기순이익도 2021년 7조1천959억원으로 2020년 1조7천882억원 대비 5조4천77억원(+302.4%) 급증했다.

종속기업 당기순이익은 포스코건설 2천495억원, 포스코강판 958억원, 포스코ICT -155억원,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무소 24억원, 엔투비 75억원, 포스코케미칼 1천191억원, 포스코엠텍 131억원, 포스코에너지 1천725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 2천12억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318억원 등이다.

◇포스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가능한가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 철강산업 탄소중립 대응 동향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24%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 평균 증가율(15.2%)보다 8.8%p 높은 수준이다.

기후솔루션과 카이스트 엄지용 녹색성장대학원 교수팀은 지난 11일 ‘한국 철강 부문의 2050 탄소중립 경로: 한국형 통합평가모형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 및 기후정책 수단을 바탕으로 기존 국내 제철 기술 현황과 전망을 반영한 시나리오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5년 최대치에 도달한 뒤 완만히 감소한다. 하지만 2020년부터 2050년까지 감소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30% 수준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화학물질 발생량 감소 노력 필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019년 화학물질 및 발암물질을 총 2억2천884만kg을 발생시키고 그중 5만4천178kg는 배출하고 10만176kg는 자가 매립하며 2억2천869만kg을 이동시켜 위탁처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주요 배출성분은 붕소 및 그 화합물 8천31kg, 아연 및 그 화합물 5천506kg, 에틸렌 1천887kg, 망간 그 화합물 4천211kg, 알루미늄 및 그 화합물 1만435kg, 염화수소 2천463kg, 암모니아(수산화 암모늄포함) 1만1천14kg, 질산 1천94kg, 황화수소 5천986kg 등이다.

포항제철소 주요 자가 매립성분은 망간 및 그 화합물 1만4천302kg, 알루미늄 및 그 화합물 8만4천482kg, 크롬 및 그 화합물 1천36kg 등이다.

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포스코에서 23년 동안 일한 노동자 A씨가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로부터 폐암 발암물질인 6가크롬에 장기간 노출로 인한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받았다”면서 “더 많은 폐암환자들이 산업재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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