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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상실감…인재 유출·투자 위축 초래 불 보듯”
관리자 (po0013) 조회수:737 추천수:2 119.202.110.183
2022-02-16 19:22:57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상실감…인재 유출·투자 위축 초래 불 보듯”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상실감…인재 유출·투자 위축 초래 불 보듯” (naver.com)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이강덕(사진) 경북 포항시장은 15일 세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로 이전할 경우 50여년간 환경문제 등을 감내한 포항시민들의 상실감은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다”며 “인재 유출과 투자 위축을 불러오는 포스코그룹의 결정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는 국내 최대 공해 유발 업체 중 하나로 포항시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있음에도 참고 살아왔다”며 “평소 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본사인 포항을 외면하고 주로 서울에 상주해 찬밥신세를 받았는데, 지주사 마저 옮겨가면 홀대 현상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포항제철소에서 최근 3년 새 노동자가 8명이나 사망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현실에서 지주사가 포항을 떠날 경우 중대재해사고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희생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고 우려했다.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이전 방침에 대해 그는 “대기업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마당에 ‘탈포항’을 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한 처사”라며 “세계적 다국적기업 본사도 인구 수만명에 불과한 도시에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장은 “포스코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수도권에 둔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 연구진이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감언이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 시장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생전에 포스코는 포항을 절대 잊어서도 안 되고 떠나서도 안 된다고 유언을 했지만, 유지를 떠받들기는커녕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지주사 서울 설치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 지주사 서울 이전에 대한 대응이 늦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포스코는 지주사 설립과 관련해 사전에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지역을 무시했다”며 포스코 측의 무책임한 태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지주사가 포항에 설치되는 날까지 모든 방안을 동원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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