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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역대급 매출 포스코 vs 급여 인상 요구하는 현장...“노동자는 찬밥이다”
관리자 (po0013) 조회수:168 추천수:1 59.23.103.206
2021-08-02 09:46:36

역대급 매출 포스코 vs 급여 인상 요구하는 현장...“노동자는 찬밥이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10730500090

올해 2분기 매출액 18조2000억원, 영업이익 2조2010억원 달성
2019년 2%, 2020년 임금 동결...실적 회복에 임금 인상 주장

image 포스코가 글로벌 경기 회복과 철강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연 가운데 현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진=포스코지회)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포스코가 글로벌 경기 회복과 철강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2조원 시대의 축포를 쏘아 올린 가운데 현장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3년간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금인상에 동의했지만, 실적이 크게 개선된 만큼 올해에는 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 주장의 핵심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8조2000억원, 영업이익 2조2010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포스코가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경영 상황이 급반전한 만큼 현장 노동자들이 지난 3년간 억눌려왔던 임금 인상의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경영실적 악화를 감안해 기본임금을 동결했다. 앞서 2019년에도 글로벌 경기침체와 철강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2% 인상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현장 노동자가 중심으로 구성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가 실적 개선에 따른 대규모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도 “올해는 철강산업 호황으로 포스코는 1분기 1조5000억원, 2분기 2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실적”이라면서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의 핵심의제는 임금 및 임금피크제 등이어야 하지만 포스코는 근무제도 및 임금체계 개악안을 던져 핵심의제를 회피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 포스코지회 성명서에서는 “매출은 33.3%, 영업이익은 1212% 증가했는데 한국노총의 임금협상안은 고작 5%”라며 “어려울 때는 With Posco, 호황일 떄는 With Out Posco”라고 일침을 놨다.

 

현재 포스코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의 복수노조 상태로,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이 교섭대표노조로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 중이다.

 

현재 포스코노동조합 조합원 수는 약 6000명이며, 포스코지회는 약 800명 수준이다. 포스코 전체 노동자는 약 1만7000명으로 노조 가입 인원은 과반수에 미치지 못한다.

 

포스코지회 관계자는 “한국노총에서 지난해 임단협 자체를 회사에 백지 위임했다. 올해와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강한 업무강도와 최소한의 임금인상 등으로 현장 노동자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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