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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포스코 임원 무더기 고발…"미공개 정보 이용"
관리자 (po0013) 조회수:60 추천수:0 118.41.103.230
2021-03-12 11:19:38

포스코 임원 무더기 고발…"미공개 정보 이용"

(110) 포스코 임원 무더기 고발…"미공개 정보 이용" (2021.03.10/뉴스투데이/MBC) - YouTube

포스코 임원 무더기 고발…"미공개 정보 이용" (imbc.com)

앵커

포스코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 60여 명이 내부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해 자사주를 사들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최정우 회장의 연임이 예상되는 주총을 코앞에 두고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철강업계가 침체 국면이던 지난해 4월.

포스코는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곤두박질치던 주가를 방어하겠다는 건데, '자사주 매입'은 보통 시장의 호재로 통합니다.

발표 당일 포스코 주가는 즉각 8% 넘게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공시 전 회사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미공개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투자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22일] (오른쪽)]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하면 어떻게 됩니까? 주가 오르죠?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 회장이니까 당연히 미리 알고 있었겠죠."

최 회장과 전중선 부사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이 사들인 주식은 모두 1만9천여 주.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를 2주에서 한 달쯤 앞둔 시기에 집중적으로 매입됐습니다.

개인당 평균 5천만 원 안팎이 투자됐고, 주가는 1년 새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들을 모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종보/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고발인 측))]
"자사주 매입이란 계획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이) 그 직전에 포스코 주식을 취득했다는 것은 엄연히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라 할 것입니다."

포스코는 임원들의 혐의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당시 자사주 매입 결의는 긴급하게 이뤄져 임원들이 알 수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주가 급락 상황에서 임원들이 책임 의지를 보여주려 자발적으로 주식을 샀고, 지금도 보유 중"이라 시세 차익을 노린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최정우 회장은 오는 12일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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