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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시민사회는 왜 최정우 회장 연임에 반대하나?
관리자 (po0013) 조회수:442 추천수:0 118.41.103.230
2021-03-12 09:34:38

시민사회는 왜 최정우 회장 연임에 반대하나?

시민사회는 왜 최정우 회장 연임에 반대하나? < 데스크기사 < 뉴스 - 포항MBC (phmbc.co.kr)

(110) 시민사회는 왜 최정우 회장 연임에 반대하나? (2021.03.11/뉴스데스크/포항MBC) - YouTube

◀ANC▶
내일 열리는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총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까지 나서
최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아 기자
◀END▶
◀VCR▶
포항지역 노동, 시민 사회단체들이
포스코 정문 앞에 모여 목소리를 높입니다.
◀SYN▶
"최정우 회장 연임에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최정우 회장이 지난 2018년 선임된 이후,
포스코에서는 17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포스코에서는 오히려 산업재해가 늘었습니다.
결국, '살인기업'이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SYN▶이상섭/ 금속노조 포항지부 사무국장
"반사회적 경영으로 포스코를 위험에 몰아 넣은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한다."
지난 수십년간 수면 아래 잠겨 있던
포스코의 환경오염 실태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한
노동자들의 직업병과 주민들의 공해 피해.
피해자들의 호소에도
포스코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INT▶이건기/ 포항시민
"사망 사고와 산업재해 그리고 주민 피해에 대해 최정우 회장의 대책이 없습니다."
포항을 넘어 서울에서도
포스코와 최고 경영자인 최정우 회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와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12개
시민단체는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무자비한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를,
포스코는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SYN▶김기남 변호사 (어제, 포스코 규탄대회) "미얀마 사람들은 포스코를 '더티 리스트'에 올리고 관계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포스코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미얀마 사람들의 인권을 존중할 것이냐, 아니면 이런 사람들을 학살하는 군부를 지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최 회장의 연임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는
시민사회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SYN▶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산재 관련 법 위반 7,143건. 최악의 산재 기업 1등. 국민 기업 포스코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SYN▶강은미/ 정의당 의원(지난 8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한 기업인의 연임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임기 동안 불거진
노동, 환경, 인권 문제에 있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 최정우 회장.
시민 사회와 정치권이 연임에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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