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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단독] 최정우 포스코 회장 리더쉽 치명타...'최측근 정창화 사내이사 후보 허위 학력 의혹'
관리자 (po0013) 조회수:333 추천수:0 121.180.237.185
2021-02-25 12:11:22

[단독] 최정우 포스코 회장 리더쉽 치명타...'최측근 정창화 사내이사 후보 허위 학력 의혹'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148298#0DLM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
▲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

 

[시사뉴스 강필 · 김정기 기자] 최근 잇따른 사망사고가 발생 '살인기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는 포스코가 새로이 추천된 정창화 사내이사 후보의 '허위학력 의혹'까지 터져나오며 최정우 회장의 리더쉽에 치명적 타격을 예고하고 있다.

 

‘금수저’ 출신이 소통 적임자?

 

학력위조 의혹이 불거진 인물은 정창화 현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으로 지난 18일 개최된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 절차를 통해 후보로 확정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내이사로 확실시되고 있다.

 

포스코는 정창화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며, 앞서 국회 청문회 등으로 문제가 된 포스코 안전사고로 실추된 그룹 내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이해 당사자간의 원만한 소통체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안팎에서는 정 본부장에 대한 능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정 본부장이 그동안 능력보다는 ‘금수저’ 출신 집안의 배경으로 포스코 내에서 성장했다는 평이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의 부친은 정소영 전 농수산부장관이고, 서상목 전 국회의원이 친인척이다.

 

또한 정 본부장은 포스코 공채 입사가 아니라 포스코 산하 연구소를 통한 ‘특채’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 미국 학위 불분명...“포스코, 학사 및 석사는 맞아”

 

그동안 정 본부장은 ▲명지고등학교 졸업 후 도미 ▲미국 웨인주립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프로필에 기재되어 있다. 즉 정 본부장의 대외적인 프로필에는 최종학력이 '박사'로 되어 있다.

 

또한 1996년 입사 ▲EER실장 ▲대외협력실장 ▲커뮤니케이션실장 ▲PR실장 등에서 활약해왔다.

 

그 뒤 ▲포스코건설 CR센터장 ▲포스코 PR실장(전무)으로 복귀 ▲경영지원본부 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정 본부장은 ▲2017년 포스코 차이나 대표법인장 등을 역임 후 현재 ▲부사장급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인사, 홍보, 대관, 법무, IT 등을 관장하는 최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고 있다.

 

정 본부장에게 제기된 의혹은 미국 유학 시절 학력으로 그 진위 여부이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면, 학위증이나 그와 관련된 논문 등이 명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증빙이 불분명해 포스코 내에서도 문제가 됐었다는 것이다.

 

한 포스코 사내 인사는 “최 회장의 측근 돌려막기 인사가 계속되며 정 본부장에 대한 의혹도 증폭되고 있으나,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말했다.

 

잇따른 산업재해로 궁지로 몰린 최 회장의 연임 가도에 이번 신임 사내이사 후보 정 본부장의 허위학력 의혹은 '리더쉽'에 대한 치명적 결격사유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지의 취재에 대한 포스코 측의 공식 입장은 “정 본부장에게 직접 확인해 보니 미국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것이 맞다고 말했다”며, “개인적인 신상과 관련하여 기사화될 경우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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