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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정치권도 포스코 비판‥특별근로감독 실시해야
관리자 (po0013) 조회수:308 추천수:0 121.180.237.185
2021-02-15 10:05:51

정치권도 포스코 비판‥특별근로감독 실시해야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3926&search_type=title&search_word=%ED%8F%AC%EC%8A%A4%EC%BD%94&mode=view

◀ANC▶
포스코에서 산재 사망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치권도 포스코에 대한
특별 근로 감독을 요구하며 포스코 경영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
포스코가 산업 재해 발생 보고 의무를
지난 3년 동안 모두 5차례나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8일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수차례 노동부 감독이 이뤄졌지만
포스코의 산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포항제철소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습니다.
◀SYN▶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회적 논의와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서 산재 사고가 반복되는 현상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낍니다.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라는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최고경영자가 책임지고"
특히 오는 22일로 예정된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만큼 반드시 출석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특단의 대책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SYN▶노웅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됐지만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22일 열리는 산재청문회를 통해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책임을 묻고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가 과거 사고가 나도
산재 발생 사실을 노동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5차례나 산업재해 발생을 제때 보고하지
않아 중대재해사업장으로 처벌받았습니다.
포스코의 위반 횟수는 적발된 116개 업체
가운데 5번째로 많고, 대기업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SYN▶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지난 8일 국회 대정부 질문)
"(포스코가) 통합적인 안전 관리 체제가 미흡한 문제, 그리고 그것을 이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없는 전반적인 안전관리체계가 부실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포스코에 대해 실시한
특별 근로 감독 결과에서도 시설 노후화와
부실한 안전 시스템으로 인해 언제든
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YN▶이재갑/고용노동부 장관(지난 8일 국회 대정부 질문)
"(포스코는) 노후화된 시설이 적시에 개선되지 않아서 잠재적 사고 위험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는 상태고, 안전 보건 관리 조직이 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포스코에서는 최근 3년간 산업재해로 노동자
19명이 숨졌고, 특히 최근 넉 달 사이에만
6명이 숨지면서 정치권은 물론 고용노동부까지
포스코에 대해 잇따라 비판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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