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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포스코 산재' 정부 관리 실패인가, 기업 무책임인가?
관리자 (po0013) 조회수:356 추천수:1 121.180.237.185
2021-02-08 16:41:44

'포스코 산재' 정부 관리 실패인가, 기업 무책임인가?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9430

이재갑 장관, 광양제철소·포스코 본사 등 밀착관리팀 설치 불시 감독 시행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8일 오후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또 포항제철소에서 협력근로자가 1명이 사망했는데 수차례 관리감독에 불구하고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 정부의 관리 실패인가?, 기업의 무책임이냐'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국회방송캡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난해 11월 24일 노동자 사망 사고 특별근로감독 결과 시설측면에서 노후화된 시설에 적시에 개선되지 않고 잠재적 사고위험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고 안전 조직측면에서 보면 안전보건관리 조직이 사고예방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안전관리가 매우 부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재갑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또 포항제철소에서 협력근로자가 1명이 사망했다' 특별근로감독을 해도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정부의 관리 실패인가?, 기업의 무책임이냐?'고 질타하자 "특별근로감독을 하면서 최대한 산재예방을 위한 감독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업내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정립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으로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갑 장관은 "2018년까지 현재까지 포스코에 대한 근로감독은 광양제철소는 정기 3회 특별감독 1회, 포항도 같은 유사한 정도로 감독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에서 또 사고가 일어난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이재갑 장관은 "이번 특별감독을 하면서 정기감독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설비노후화,협력업체에 대한 통합 안전보건관리 체제 미흡한문제 그것을 이행할 수 없는 분위기가 없는 전반적으로 확인했기 포스코에 대해서 안전보건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갑 장관은 "이번에 안전보건관리체계까지 들어다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 중대재해법이 국회에서 논의되어기 때문에 광양 제철소에 대해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해 확인하고 그 측면에서 매우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재갑 장관은 서동용 의원이 '포스코는 3년간 1조원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고용노동부도 할 일 다했다고 이야기 할수 있느냐'는 질문에 "광양 제철소를 포함해 본사에서도 안전관리체계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을 확인했기때문에 협력업체를 포함해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밀착관리팀을 설치해 불시감독을 시행하고 정비보수작업 같은 경우 중대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기 때문에 사전에 계획을 접수해 작업전 안전조치를 확인하고 작업이 진행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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