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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사설】포스코 세계 최고 친환경제철소는 헛구호인가
관리자 (po0013) 조회수:88 추천수:1 59.23.149.251
2021-01-27 09:52:32

【사설】포스코 세계 최고 친환경제철소는 헛구호인가

http://www.yn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305

“세계 최고의 클린 포항제철소로 만들겠습니다!”

포스코는 2020년 11월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준공식(선택적 촉매환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최고의 클린제철소, 냄새없는 제철소를 함께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이다. 소결공장 SCR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

이렇게 다짐하고 외친 소결공장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대기물질을 상습적으로 배출한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드러났다. 포스코는 이 같은 상황에서 초과부과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지만 지역사회환경공해 유발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

포항제철소 LNG발전시설 8번 배출구의 경우 2020년 11월 2일 배출허용기준치가 40ppm인 질소산화물을 120ppm에서 160ppm에 달하는 측정값으로 45회 초과 배출했다. 22시간 연속해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 배출한 셈이다.

한국환경공단 운영 실시간 TMS 측정 결과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의 TMS를 부착한 소결공장과 화력발전소, LNG발전시설 굴뚝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대기유해물질을 수시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2개월 15일 동안 측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기준치를 초과한 행정처분 대상(30분 기준 3회 이상 연속 초과)은 4개 굴뚝에 배출횟수는 97회에 달했다.

먼지, 질소산화물의 배출허용기준치 초과 배출 공장은 포항제철소 3소결기가 가장 극심했다. 3소결기 3번 배출구의 경우 올해 1월 15일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먼지와 질소산화물을 연속 11회 배출했다.

포스코는 환경 문제를 호도하지 말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를 확대해 지금껏 외쳐온 ‘클린 포항제철소’를 헛구호로 남겨두지 않기를 촉구한다.

출처 : 영남경제(http://www.yn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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