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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포항제철소, 노동 안전 관련 법 3백여 건 위반
관리자 (po0013) 조회수:240 추천수:0 121.180.237.246
2021-01-14 10:05:28

포항제철소, 노동 안전 관련 법 3백여 건 위반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3523&mode=view

◀ANC▶
지난달 2건의 산재 사망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해
노동부 감독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난간 미설치 등
총 3백여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60대 하청업체 노동자 홍 모 씨가
집진기 배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 중 꺼져 있어야 하는
고온·고압의 집진기가 켜져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명백한 인재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INT▶노웅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지난달)"발판도 없어서 안전 장치도 안 돼 있었고 작업 지시자도 없었고, 이것만 갖고도 명백히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고요."
홍 씨가 숨진 지 2주 뒤, 포항제철소에선
또 한 명의 하청 노동자 정 모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던 중
25톤 덤프트럭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호등 조차 설치하지 않은
제철소의 부실한 안전 관리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INT▶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지난달)
"(제철소 안에는) 신호등이 있거나 따로 경고 같은 게 부착돼 있지 않고 사고 위치는 더 그렇습니다. (저녁에는) 조명등이 일부 설치돼 있더라도 전체가 다 어둡습니다."
포항제철소에 대한 3주간의 감독 끝에
노동부는 총 331 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CG)특수건강검진 미실시 등
관리 조치가 미흡했던 1백 11건에 대해서는
원청인 포스코에 8천 6백만 원,
협력업체에 2억 2천 1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또 제철소 내 도로에 대한 문제점도
도로교통공단의 개선 의견을 받아
행정 권고할 방침입니다.
사법적인 조치도 예고했습니다.
(S/U)노동부는 특히 위반사항이 엄중한 220건에
대해서는 포항제철소와 협력업체 책임자,
법인을 형사 입건할 예정입니다.
CG)안전난간 미설치 등
추락과 끼임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지 않아
노동 안전과 관련해 적발된 부분입니다.
◀INT▶황현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포항제철소는 더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안전 점검 강화 등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INT▶황우찬/ 금속노조 포항지부장
"지금까지 관리자 한번 제대로 처벌된 적이 없습니다. 거의 벌금형으로 다 마무리 돼 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한편, 앞서 지난달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7백 40여 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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