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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집회만 8번째.." 포항시 의혹 남긴 채 '침묵'
관리자 (po0013) 조회수:90 추천수:0 118.41.103.174
2020-12-30 10:07:22

"집회만 8번째.." 포항시 의혹 남긴 채 '침묵' - YouTube

◀ANC▶
올 한해 주요 이슈를 되돌아보는
포항MBC 송년기획 순서입니다.
포항에서는 폐기물 매립장 증설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거세게
반발하며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
주민들은
건강권과 생활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포항시는
의혹만 남긴 채 침묵을 지키면서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올 한해 주민들이 폐기물 매립장 증설 중단을
요구해온 집회는 8차례가 넘습니다.
주민설명회장과 포항시청, 포항시의회와
심지어 대구환경청 앞까지 여러 차례
찾아갔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매립 업체는 안전 D등급 진단을 받아
매립장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이 경우 업체는 20년 동안 추가 매립을 통해
1조원대 이익을 볼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이호진/ 네이처 이앤티 대표이사
"옛날에 불안정했던 것들을 안정화시켜서
이쪽으로 옮겨서 매립하고, 그 공간에 저희들이
(추가로) 매립장을 하겠다는 것이죠."
하지만 매립장 반경 2, 3킬로미터 안에는
인구 5만여명이 거주하는데다,
고작 1.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경북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도 있어
건강권 침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INT▶양은향/ 오천읍 SRF 반대 어머니회
"너무나 안 좋은 영향들이 아이들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설들은
초등학교 앞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포항시와 매립업체의 유착 의혹까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업체가 지난 2004년 옥명공원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은 물론, 지난해 11월
폐기물처리시설로 용도 변경하는 과정에서도
포항시가 무단으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INT▶김상민 포항시의원
"사업자의 안정화 조치가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공원부지를 해제해 가면서
추가적으로 (매립장을) 증설하는 것은 사실상
특혜에 가깝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INT▶박희택/ 포항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주민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 환경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없었다 이 문제 때문에
저희는 백지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의혹이 잇따르자
포항시의회가 나서 사업 백지화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이마저도 무산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INT▶황병권/ 포항시 오천읍 이장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렇게 나서지 않는다는 건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겠죠."
급기야 주민들은 정당성 없는 증설 사업은
무효라며 감사원에 포항시를 상대로
공익감사를 청구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포항시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키는데 그치면서 포항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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