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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단독] 포스코, 기자단 '로이힐 투어' 취재…"김영란법 위반 수사 촉구" 국민신문고 청원글 올라와..언론사들은 ...?

  • 관리자 (po0013)
  • 2020-10-13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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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 기자단 '로이힐 투어' 취재…"김영란법 위반 수사 촉구" 국민신문고 청원글 올라와..언론사들은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44158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10-13 07:48

 

포스코가 지난 2018년 출입 기자들과 함께 호주 서부 광산 등을 둘러보는 해외 투어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포스코 측이 김영란법을 위반했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올라왔다.

12일 국민신문고 청원자 A씨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 지시로 실행한 24개 언론사를 동원한 호주 로이힐 초호화 취재여행의 김영란법 위반을 수사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A씨는 "2018년은 김영란법 첫 시행 년도라 대기업들이 관행적으로 하던 언론사에 경비를 지원해 실행하는 해외 취재 여행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018년 7월 23일 포스코 임시 주총에서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1월에 과감하게 기자 1인당 600만 원 호주 로이힐 호화 취재여행을 지시했다"고 적었다.

또 "당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 바로세우기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로부터 2015년 포스코건설 베트남 비자금 조성 방조, 2012년 성진지오텍 횡령 방조, 재무총괄로서 로이힐 과다 투자 및 분식회계로 고발돼 있었다"라며 "특히 이중 호주 로이힐 고발 건은 최정우 회장이 재무총괄로서 직접 당사자이기에 가장 민감할 사안였기에 명백한 김영란법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호화 취재여행을 지시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란법 시행 이전에 기업들은 언론사에게 광고, 협찬 등의 방식으로 경비를 지원해 자사가 필요한 해외 현장 취재를 진행하고 언론들은 기업의 해외 현지 공장,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기사로 화답해 주는 관행을 이어왔다. 그러나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기업들은 이같은 해외 취재여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스코 측과 해당 언론들은 호주 로이힐 취재여행이 언론들이 각자 경비를 내고 갔으므로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18년 11월 인천공항. 포스코 홍보팀 직원과 취재진들이 함께 있다.
 

청원자 A씨는 "수많은 포스코 비리가 검찰과 경찰에 고소, 고발돼 있지만 수사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포스코 비리를 눈감아 주는 공모자라는 오해를 벗으려면 포스코 호주 로이힐 해외 취재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라며 "청와대와 정부도 국민기업 포스코가 주인이 없어서 벌어진 수많은 비리 행위에 대해 제대로 법적인 책임소재를 규명하고 처벌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오해를 벗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권한 사용을 요청드린다"라고 국민신문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한편 로이힐은 삼성물산이 지난 2013년 6조 5000억 원 규모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가 8000억 원 넘게 손실을 본 곳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바름정의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로부터 업무상 횡령 방조, 배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시민단체는 포스코가 지난 2011년 로이힐 광산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객관적 자료를 은폐하고 무리하게 투자를 강행하도록 묵인하는 등 배임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스코 관계자는 로이힐 투어와 관련해 아시아뉴스통신과 전화 통화에서 "로이힐 기자단 투어는 매우 투명했다.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단독] 포스코, 기자단 '로이힐 투어' 취재…"김영란법 위반 수사 촉구" 국민신문고 청원글 올라와

◆ 이하는 당시 포스코의 호주 로이힐 광산 취재여행 개요

- 일시 : 2018. 11. 12~16 / 11. 18~22
- 일정 : 5박 6일 (2차례)
- 지역 : 서호주 로이힐 일대
- 참여 언론 : 28개 언론 매체
- 인당 경비 : 600만 원 
- 총경비 : 1억 4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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