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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환경운동가 명예훼손 고소 취하

  • 관리자 (po0013)
  • 2020-09-24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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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cutnews.co.kr/news/5417144

포스코, 광양 환경운동가 명예훼손 고소 취하

 

포스코가 전남 광양지역 대기오염 철 농도를 조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아온 환경운동가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만녹색연합은 23일 광양만권 환경개선과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만녹색연합은 지난해 7월 광양만권 중금속 농도를 부풀려 잘못된 정보를 공표한 것을 사과했고, 포스코는 녹색연합 사무국장 A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포스코의 고소 취하와 합의를 중재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철강산업도, 광양만권 시민의 건강권도 모두 놓칠 수 없는 사안”이라며 “광양제철소와 광양만녹색연합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광양제철소가 친환경제철소로 발전해나가고 광양만권 시민들의 건강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9일 광양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 A씨가 광양만권 중금속 농도 가운데 철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50~80배 많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광양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환경운동가를 고소한 포스코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이어오다 최근 중재가 이뤄지면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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