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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수당삭감 놓고 포스코교육재단-교사 마찰…고용노동부 시정 지시

  • 관리자 (po0013)
  • 2020-09-15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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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삭감 놓고 포스코교육재단-교사 마찰…고용노동부 시정 지시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4148200053?input=1179m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전국에서 12개 유·초·중·고교를 운영하는 포스코교육재단이 교사수당 삭감을 놓고 교사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14일 포스코교육재단 등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5월부터 교사에게 지급해온 제철수당을 30% 삭감했다.

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우수 교원을 유치하기 위해 급여 외에 제철수당이란 이름으로 교사수당을 지급해왔다.

다만 2017년 이후 입사한 교원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

제철수당 연간 지급액은 약 20억원이다.

재단이 수당을 삭감한 이유는 수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스코 출연금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포스코 출연금은 2012년 385억원에서 매년 감소해 2018년 240억원, 2019년 180억원이 됐다.

포스코는 올해 120억원, 내년에는 70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재단 소속 교사 313명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수당 삭감을 취소해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최근 재단이 일방적으로 수당을 삭감한 것이 부당하다며 시정을 지시했다.

수당을 지급하든지,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재단은 시정 지시를 당장 받아들이기 어려워 11월 말까지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수당 지급 여력이 없어 소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재단 관계자는 "포스코 출연금이 크게 줄어 재단과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서 현재는 수당을 지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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