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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포스코 노사 5년 만에 임금 동결한 뒷이야기

  • 관리자 (po0013)
  • 2020-09-07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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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5년 만에 임금 동결한 뒷이야기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0&no=920647

기사입력 2020.09.07 08:58:05 | 최종수정 2020.09.07 10:51:53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8월 31일 ‘2020년 임금협약 회사 제시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93.4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임금을 동결하기로 한 것은 2015년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올 들어 실적 악화로 사내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적자 1085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가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산업 철강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지만 경쟁사들이 흑자를 낸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동국제강은 2분기 998억원 영업이익을 올렸고, 현대제철도 14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고강도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분위기다.

이 때문에 하반기 포스코 실적이 살아나지 않을 경우 임금 동결에 이어 강력한 구조조정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적잖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계 대표주자 포스코 실적이 더 악화되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최정우 회장 연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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