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4일 오후 2시20분쯤 화재가 발생해 일대 검은 연기가 번지고 있다. 한국일보 독자제공

24일 오후 2시2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포항제철소 내 자체 소방팀이 출동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일대를 덮어 놀란 주민들의 119신고가 잇따랐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제철소내 4고로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