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채널

NEWS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갑니다.

20200724 안전대책 쏟아내지만…산재 예방 근본대책 절실

  • 관리자 (po0013)
  • 2020-07-24 09:44:00
  • hit116
  • vote0
  • 1
안전대책 쏟아내지만…산재 예방 근본대책 절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01703&ref=D

안전대책 쏟아내지만…산재 예방 근본대책 절실
 
동영상영역 끝
[앵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해마다 사망 산재 사고가 나 '죽음의 제철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안전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워치 시계 등을 보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년 동안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양제철소.

이에 포스코 측은 올해까지 1조원을 투자해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 안전 대책 가운데 하나로 '스마트 워치'를 개발해 직원들에게 지급했습니다.

광양제철소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7배나 되는 만큼, 넓은 공간에서 혼자 일하는 직원들의 이상 상황을 먼저 감지해 구조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크스 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50대 직원이 8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밟고 있던 발판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돼, 안전 설비와 장치가 미흡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용노동부가 근로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숨진 직원은 홀로 작업을 진행해 동료에 의해 뒤늦게 발견된 데다, 스마트 워치 지급 대상자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단독으로 고위험 업무를 하거나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등 문제가 발견돼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우선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상황에 따라 지급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에 신규 채용마저 줄어 대다수 작업장에서 '나홀로 작업'은 불가피한 상황.

[김찬목/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수석부지회장 : "(시계가)없는거보다는 낫겠지만 실제로 근본적으로 단독작업 개소가 많은데는 그거보다는 인원이 보충되야 한다, 2인 1조 작업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하고.사실은 그 전에 설계가 설비 설계가 제대로 됐으면 그런 사고가 없지 않았나..."]

되풀이 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스마트 워치 보급과 같은 보조적인 장치를 넘어 2인 1조 작업 구조 확충을 비롯한 근본적인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