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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포스코, 이동 장소까지 집중 안전 관리 실시

  • 관리자 (po0013)
  • 2020-07-23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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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동 장소까지 집중 안전 관리 실시

안전혁신TF서 안전 관리 개소 확대 예정…일반 구역 확대 비롯 대대적 점검 병행

오창영기자(cyoh@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7-19 17: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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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음달 중순 열릴 안전혁신TF 회의에서 안전 관리 개소를 이동 장소 등으로 확대하고 대대적인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사진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카이데일리
 
포스코가 불안전한 시설물 등에 국한됐던 안전 관리 집중 대상을 이동 장소 등 일반 구역까지 대폭 확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음달 중순 열릴 안전혁신TF 회의에서 안전 관리 개소를 이동 장소 등으로 확대하고 대대적인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이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의 후속 조치로 보인다.
지난 13일 오전 9시 7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3코크스 공장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노동자를 발견한 동료가 사내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나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에 의하면 근로자가 코크스 공정 설비를 점검하던 중 이동 과정에서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은 포스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관리하던 개소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포스코는 안전 관리 집중 대상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7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후 ‘안전혁신비상TF’를 출범했다. 안전혁신 비상TF는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는 업무를 맡았다. 또 야간 교대시간 등 사고 취약 시간대에 직책 보임자와 현장 근로자가 공동으로 안전점검 실시키로 조치했다.
 
포스코는 노후화된 핸드레일과 계단 등 안전시설물을 전면 교체하고 장기 미사용 시설물·설비를 전수 조사하고 철거를 시행하는 등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 위험 개소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12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활용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지역은 위험 설비가 아니었던 탓에 관리 대상에서 빠졌었다”며 “이번 기회에 이동 장소 등 일반 구역으로 확대해 대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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