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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단독)포항제철서초등학교 부지 결국 매각으로....포스코교육재단 "학교용지 유지 경쟁 입찰"

  • 관리자 (po0013)
  • 2020-07-15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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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전 회장 시설 "포항지역 문화공간시설 부지로 거론"....결국 백지화?

 

 

▲ 포항제철서초등학교 전경(출처 : 다음 블로그 캡쳐)

 

 

포스코교육재단이 포항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공간건립 제공부지로 거론됐던 제철서초등학교 부지를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문이 예상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당초 학교용지 이전에 자연녹지였던 이 지역 땅값을 3.3㎡ 당 300만원으로 감정 평가했다. 총 매각금액은 300억원에 달하는데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한다.

한 도시개발전문가는 “주거지역으로 풀릴 것을 전제로 땅값을 감정 평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학교용지는 폐지되면 종래의 자연녹지로 환원되는 것을 원칙”이라며 “3종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될 경우 3.3㎡ 입찰가는 400만원 이상 호가할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학교용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경쟁 입찰할 계획”이라며 “용도변경 여부는 매수자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땅 장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 지역은 학교용지를 변경하지 않고 매각을 해도 위치가 노른자 주거지역 한 복판에 있어, 매수자가 욕심을 낼 만할 땅이기 때문에 포스코교육재단의 선택지는 많다고 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해 12월4일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철서초등학교 부지매각승인을 받았다. 올해 초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매각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이 이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할 것이라는 소문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166-25 소재 구 제철서초등학교 부지는 3만3천㎡에 달하고 포스코교육재단은 3백억원에 감정평가하고 온비드를 통해 공개 매각할 계획이다.

3.3㎡ 감정평가는 300만원에 달하는데 용도지역이 자연녹지가 아닌 공동주택부지나 주거지역을 전제로 해 평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다.

제철서초등학교는 현재 토지용도가 학교용지로 지정돼 있어 학교용지가 폐지될 경우 종전의 토지용도인 자연녹지로 환원되기 때문에 포스코교육재단의 감정평가는 지나치게 높게 평가됐다는 지적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4월 권오준 전 회장시절 지곡동 제철서초등학교 부지는 서울 지역에 건립키로 약속한 가칭 ‘과학문화미래관’과 함께 포항지역 문화공간시설 부지로 거론된 바 있다.

당시 포스코는 2018년 3월 2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칭 ‘과학문화미래관’ 건립 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에서 포스코 오인환 사장은 “포스코 5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서울시와 협력해 과학문화미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서울숲이 서울의 상징이자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서울지역 문화시설 건립 기부 협약은 포항지역에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포스코는 대안으로 제철서초 부지의 포항지역 문화시설 건립이 제시됐다. 2018년 4월 1일 포스텍체육관에서 발표한 포스코 창립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도 거론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서울지역 문화회관 건립 약속은 포스코가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건설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주기 바란다”며 “포항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결국 포스코 포항지역 문화시설건립 계획은 이후 없었던 것으로 됐으며, 서울지역 가칭 ‘과학문화미래관’ 건립 기부 계획도 사실상 백지화 됐다.


한편 학교용지 폐지 절차는 포항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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