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채널

NEWS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갑니다.

게시글 검색
2020년 07월 14일 뉴스투데이[포항MBC뉴스]
노동존중 (999kdj) 조회수:205 추천수:0 59.23.74.122
2020-07-15 08:18:00

https://www.youtube.com/watch?v=osFxJ0Ythyg&feature=youtu.be

2.포스코 협력업체 '산재 은폐' 정황‥CEO 지시?-장성훈

◀ANC▶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사내 협력업체에서
산재 은폐 의혹이 제기돼 논란인데요,
회사가, 산재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인
이삼우씨는 지난 2016년 초,
크레인 작업 도중 1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허리와 목 등을 다쳤다고 말합니다.
이후 요추와 척추 협착를 비롯해
경추 장애로 수술을 받는 등
4년여간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2년 넘게 출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고 1년여 뒤 부터는
신경 장애 등이 심해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졌고, 급기야 장애인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INT▶이삼우/ 산재 주장 노동자
"팬티 수가 모자라기 시작합니다. 20개 사놓으면 일주일 만에 다 갖다버려야 될 정도로. 대소변 장애가 오고, 운동 장애가 와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고"
그러나 이 씨는 뜻밖에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 승인을
받지 못했고, 서울행정법원도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추락 사고가 아예 발생하지 않았고,
병증을 악화시킬 정도로 작업 강도가
높지 않았다고 회사측이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인데,
최근 사건의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뒤짚는
충격적인 녹취 파일이 나왔습니다.
녹취 파일은
회사측 고위 간부와의 전화 통화 내용으로,
지금껏 회사의 주장과 달리,
이씨가 산재 사고로 다친 사실을
모두 인정합니다.
◀INT▶포스코 협력업체 고위 간부
"-사고 난 거 맞잖아요
-그건 맞다. 났는 거 맞지. 관련 목격자하고 어떻게 했는지 좌우지간에 진술서는 그렇게 받아졌고"
심지어 산재 은폐 행위가
윗선 지시에 의해 이뤄졌고
산재 승인을 방해하기 위해
이씨의 개인 신상을 비방한
정황도 나옵니다.
◀INT▶포스코 협력업체 고위 간부
"-(안전 부서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쓰겠습니까 위에서, CEO가 그랬다고 하더라고.
-***사장이 그렇게 하랬데요
-딱 보니까 그래"
이 씨는 산재 불승인 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이 자신의 진단 병명을
잘못 기재해 판단 오류를 야기하고,
사실과 다른 회사측의 진술을
확인절차 없이 받아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삼우/ 산재 주장 노동자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회사에서는 그걸 근무했는냥 그렇게 서술해 적어주는 사업주 확인서를 근로복지공단은 그런 것도 확인조차 안 하고..근로복지공단이 아닌 사업자복지공단이 아닌가"
이씨는 근무 중인 포스코 협력업체에서
산재 사고를 공상 처리한 사례를
다수 확보했다며, 공익 차원에서
국가권익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