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채널

NEWS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갑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윤리경영 어디로?"… 식사·골프접대에 이골난 협력사 본문듣기 설정

  • 노동존중  (999kdj)
  • 2020-07-01 09:01:15
  • hit113
  • vote0
  • 1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562156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윤리경영 어디로?"… 식사·골프접대에 이골난 협력사

 
 
 
기사입력2020.06.30. 오후 5:41
최종수정2020.06.30. 오후 5:42
 
원본보기
포스코의 납품비리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윤리경영을 외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취지가 퇴색되는 분위기다. 사진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뉴스1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소재한 한 협력업체 영업팀장은 포스코 포항 본사의 강건재 그룹(분야) 임직원들이 올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협력업체는 포스코 광양과 포항제철소에서 철판을 받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업체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내려오는 날이면 의례적으로 교통비부터 식사접대, 골프접대, 숙소접대까지 1박2일 동안 많은 걸 챙겨야 한다. 과거엔 저녁 술자리 접대까지 했지만 2014년 이 모 그룹장이 해당 문제로 권고사직을 받은 이후 사라졌다. 하지만 골프접대를 포함해 한 번 방문에 수백만원 이상 뒷돈을 챙겨주는 행태는 여전하다는 게 포스코 협력업체들의 귀띔이다.
‘구시대 유물’로 치부되던 뇌물과 골프접대가 적어도 포스코에선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음이 경찰과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쯤부터 포항제철소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하청업체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임직원 여러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문서 등을 압수했다.
 
1월과 3월에 이어 올들어서만 세번째 압수수색이다. 1월엔 경찰이 포항제철소 2코크스 공장의 타일 시공 과정에서 하청업체와 부당 거래한 혐의가 포착돼 포스코 공장장 등 임직원 3명을 조사했다. 3월에는 대구지검에서 검사와 수사관 6~7명을 보내 포항 본사 투자엔지니어링실과 포항제철소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투자엔지니어링실은 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설계나 설비를 발주하고 구매하는 부서다. 당시 압수수색은 포스코와 협력업체 사이에서 벌어진 금품수수 비리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보기
경찰이 30일 포스코 납품비리와 관련해 포항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포스코 포항본사./사진=뉴스1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