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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총, 또 아수라장 되나...최정우 취임후 매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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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총, 또 아수라장 되나...최정우 취임후 매년 '충돌'

 

성은숙 승인 2020.03.26 18:51 의견 0
26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앞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 사회연대포럼, 경북사회연대포럼, 민주노총 포항지부, 금속노조 포항지부,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포스코에게 국민기업 책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항지부 등이 단체행동을 예고해 주총장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아수라장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26일 오전 포항시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이어 27일 오전 9시 주총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의 책임경영의 실태를 밝히고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촉구할 예정이다.

포스코 경영진이 환경오염, 노조탄압, 산재사고, 구조적 차별, 부실경영 등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앞서 노조는 18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영본부 앞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금이 포스코 이사들의 재선임건에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 기업가치 추락에 공동책임이 있는 최정우 회장 체제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대규모 기금을 수탁 받은 국민연금공단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해 이사선임 안건 등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스코는 이번 정기 주총에 장인화 철강부문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 정탁 마케팅본부장 등 4명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것을 의안으로 내놨다.

장승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사외이사 재선임과 박희재 서울대학교 공과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감사위원 신규 선임건도 함께 의결안에 올랐다.

노동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포스코 사측의 주총장 참석 방해 행태를 비판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3월 15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보안 용역까지 동원해 일부 노조원들의 주총장 출입을 봉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소액주주들이 덩달아 주총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불법적인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노조 측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한 2018년 7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9건의 성명서, 9건의 회견문을 발표했지만 사측은 여태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포스코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홍보실 관계자에게 연락했지만 단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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