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오직 노동자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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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전국 금속노동조합과 공적연금강화행동은 18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잊을만하면 포스코 임원들의 비리가 드러나는 등 포스코는 윤리 경영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다"며 "지난해에만 포스코 하청노동자 15명이 숨지는 등 산업재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포스코 지분 약 11%를 가진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로서 주어진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며 "주주총회에서 포스코 정상화에 관심이 없는 이사 선임을 단호히 반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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