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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개원 5분 자유발언 '포스코 성토장'-김기영[포항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8quvBF7ja1c&feature=youtu.be

게시일: 2020. 2. 4.

◀ANC▶
포항시의회가 올해 10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습니다.

개원 첫 일정으로 펼쳐진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은
포스코 성토장이 됐습니다.

의원들은 포스코의 잇따르는
대형 산업재해와
환경오염 솜방망이 처벌,
교육재단의 약속 파기 등
실종된 윤리경영을 지적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스코는 1995년 포스텍과
유치원·초·중·고 재단을 분리하면서 제출한 출연금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박희정 의원이 공개한
교육재단의 재산출연각서에는
인건비와 운영비 부족액을
매년 내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은채,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수업료 결손금을
지급받아 있었습니다.

◀INT▶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효곡·대이)
"2014년부터는 직원 자녀의 교육비도
지원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포스코는
재단출연금을 400억원 이상 줄였다고 합니다."

포항제철 동·서초등학교 통합 당시 내걸었던 '국내 최고의 선진형 미래학교' 약속도
실종됐고, 학부모와 상의도 없이
학생 챔버오케스트라 지원도 끊었습니다.

◀INT▶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효곡·대이)
"포스코는 교육재단 설립 당시의 약속을
지키십시오. 아이들을 볼모로 계산기를
두드리는 기업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주해남 의원은 제철소에서
지난해 4명이 사망하고,
폭발과 화재 사고로 수십명이 다쳐
안전 포스코 신화가 무너졌다고 개탄했습니다.

◀INT▶주해남 /더불어민주당
(연일·대송·상대)
"3년간 1조 1,050억원 투자하기로 하는 등
'안전경영'까지 천명했으나, 2019년 한 해
광양제철소 3회, 포항을 합해 5회의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

브리더 개방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고도
예고된 10일의 조업정지 처분을 결국
받지 않았고,
지난해 포스코와 자회사 7개 업체가
악취방지법 위반으로 포항시에 적발되는 등
환경 의식도 퇴색했습니다.

◀INT▶주해남 /더불어민주당
(연일·대송·상대)
"조업정지는 커녕 과태료 한 푼도 물리지 않는 황당한 결정을 하였으며.."

김성조 의원은 수산업 인재의 산실인
포항해양과학고의 노후 실습선 교체에
포항시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INT▶김성조 /무소속 (장량)
"1993년도에 진수되어 26년이 지났습니다.
실습선에 승선하는 승무원, 교원, 실습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해남 의원은 포스코를 휴직한 직원이어서
5분 자유발언의 지적은 포스코에 더욱
따가운 질책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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