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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미세먼지 주범 '포스코'..윤리 경영 헛구호?-장성훈[포항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va6Q8vxgHcU&feature=youtu.be

게시일: 2020. 2. 5.

◀ANC▶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환경부의 굴뚝자동측정기기인 TMS 측정값을 근거로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미세먼지 이야긴데요,
환경부가 공표한 통계를 분석해봤더니,
포항시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연간 2만 9천톤에 달해, 전국 배출량의 12%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발생원별로 분류해 공표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이른바 캡스 자료입니다.

CG)가장 최근에 공표한 2016년 통계를 보면
포항시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2만 9천여 톤, 전국 배출량의 12%가 넘습니다.

Cg)인구 대비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포항시는 전국 평균의 13배에 이릅니다.

CG)배출원별로 보면
1차 금속산업의 무연탄 연소 공정을 비롯해
고로 장입와 출선 공정 등 제철제강 공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대부분으로,
포항시 전체 배출량의 95%에 가깝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대적인 양을 차지하는
1차 금속산업의 무연탄 연소 공정은
조강생산량 등을 감안할 때
고로를 쓰는 포항제철소에서
대부분 발생합니다.




◀INT▶정휘 대표/ 바름정의경제연구소
"대다수가 고로 라고 보면 되겠죠. 지금 고로 4개, 파이넥스 2개. (포스코의) 6개 고로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거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INT▶정침귀 사무국장/포항환경운동연합
"TMS(측정치)는 포스코의 전체 배출량의 일부분 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제대로 된 배출 측정에 대해서는 TMS를 증가하든 어떤식으로든 해야"

캡스 자료는 정부가 집계한 각종 통계 등을
근거로 실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테이터화한 것으로, 공장은 물론 차량과 보일러 배출가스, 심지어 고기와 생선구이의 연기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정부 나 지자체가 환경 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될 만큼
신뢰도가 높습니다.

◀INT▶김정수 소장/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국가 기본 자료, 또 대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는 굉장히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또
(주민) 건강영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CG)포스코는 이에 대해
포항지역 미세먼지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연탄 연소량이 많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양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CG)또 캡스 통계의 경우, 산정에 관한
상세 정보와 사업장별 배출량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배출량 출처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부가 작성한 통계를 통해,
포항 대기오염의 주범이 포스코라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포항 시민들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우려되지만,
포스코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대기오염 물질 측정 결과는 공개하지 않아,
최정우 회장의 윤리 경영 선언이
말 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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