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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산재은폐 의혹 증폭‥노동부'섣부른 보고'-장성훈[포항MBC뉴스]

  • 노동존중  (999kdj)
  • 2019-10-16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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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xeDa4f6Q8g&feature=youtu.be

◀ANC▶
올초 포항제철소 직원이 부두 하역 기중기를
점검하던 중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지만,
포스코는 당초 심장 마비로 숨졌다고 밝혀,
산재 은폐 의혹을 낳았는데요,

고용노동부가 당시 부실하게 초동 수사를 했고,
포스코의 주장대로 개인 질병사로
본부에 보고한 사실이 국정 감사에서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월, 부두 하역기 점검 도중 숨진
포항제철소 김모씨 산재 은폐 의혹 사건은
애초 고용노동부의 부실한 초동 조사에서
비롯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근로감독관이 사고 접수 2시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해, 사고 원인에 대한 어떤 정황도 발견하지 못하면서 포스코가 작성한 자체 사고 경위서에 의존하게 됐다는 겁니다.

◀INT▶문진국/ 자유한국당
"비상체계가 제대로 운영되었다면 이 보다는 빨리 도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이런 상황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본부에 올린 동향 보고서에,
포스코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개인 질병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섣불리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 의원은 특히 사고 장소가 평소에도
산재 위험이 큰 곳임에도,
포항지청이 산재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지
않은 건, 그동안 포스코에 대한 산재 관리가
얼마나 부실했는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INT▶문진국 의원 /자유한국당
"(사고 장소인) 그랩 이라는 장소는 기계가 맞물려 돌아가는 위험장소 라는 것을 사전에 알았어야 했고, 또 초동조사를 제대로 했다면 섣불리 개인질병이라고 언급한 사측의 주장을 그대로 보고하지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충분히 사고사로
추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이번 사고를
은폐하려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문진국 의원 /자유한국당
"포스코는 사망자가 발견된 그랩이라는 공간
자체가 협착의 위험이 충분하다는 걸 알면서도 이런 가능성을 배제한 채 유족들에게 심장마비사 라고 알렸습니다.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당시 경찰을 통해
'개인질병이 사망원인'이란 걸 확인했다고 밝혀 초동 조사가 부실 했음을 인정했습니다.

◀INT▶김경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경찰에 유선으로 확인했던 경찰의 의견을 (본부 동향보고서에) 적시했던 겁니다."

또 사고가 발생한지 9개월이나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산재 은폐 의혹과 포스코의 안전
관리 소홀과 관련해, 검찰 지휘를 받아 계속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김경태 지청장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재은폐 부분은 참고인 7명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해서 두 차례 검찰수사 지회를 올렸고요"

한편 이번 사고를 함께 조사한 경찰은
기중기를 잘못 작동해 선배 직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인턴직원 송모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포스코의 안전책임자에 대해선,
노동부 조사 결과와 종합해
판단하겠다는 검찰 지휘에 따라,
불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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