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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단속 고로 가스배출 꼼수 동원 논란

  • 노동존중  (999kdj)
  • 2019-05-28 0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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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10

환경전문가 "배출가스량을 줄이기 위해 브리더 조절"
포항제철소 22일 새벽 5시 25분 휴풍 가스배출
포스코 불법 브리더 개방…검찰도 입회
경북도·전남도 고로 조업정지 방침











환경오염 주범으로 지목된 포스코 고로의 브리더 불법 개방에 따른 대기환경오염 단속이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청, 경북도,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과 광양에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됐다.


환경단속 현장에는 환경단체의 고발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검찰과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참관했으며, 포항제철소도 검찰이 입회했다.

경북도와 전남도는 지난 수십년 간 브리더를 불법 개방해온 혐의로 포스코에 대해 조업 정지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환경전문가 A씨는 포스코가 배출가스 농도와 양을 줄이기 위해 종전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꼼수를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배출가스량을 줄이기 위해 용광로 내 가스를 외부로 유출하는 브리더 4개 가운데 1개만 개방한 의혹이 있다”며 “코크스와 미분탄 취입을 평상시 방법으로 하지 않고 위험성을 내포한 방법을 무리하게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2일 새벽 5시25분경에 실시한 포항제철소 2고로 휴풍 배출 환경단속에서 포스코는 4개 브리더 가운데 세미 클린 가스 브리더만 개방하다가 압력이 떨어진 마지막 단계에서 나머지를 개방했다”고 주장했다.

21일 실시한 광양제철소 휴풍 배출 단속에서는 드론을 동원하여 배출농도를 측정했다. 예상보다 농도가 강한 대기오염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은 발표하지 않았다.

환경전문가 A씨는 포스코가 배출가스양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법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고 노황 부재 위험을 안고 있다며 경고했다.

또 “포스코가 고로배출 가스량을 줄이기 위해 21일 06시20분 실시한 광양제철소 3고로 정기수리 휴풍에서 25시간 전에 미분탄을 취입을 중단하고 부족한 연료를 코크스로 대체해 올 코크스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포스코가 전 세계가 휴풍·재송풍을 한다고 사실과 다른 거짓 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휴풍에서 포스코는 4개 브리더 가운데 세미 클린 브리더만 열어서 휴풍을 실시한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환경관계자들은 휴풍보다 재송풍이 엄청난 양의 대기오염가스를 배출한다고 밝혔다.

미분탄으로 대체한 코크스양은 고로에 잔류하고 있으며, 재송풍은 가라 앉은 소결광, 코크스, 석회석의 수천톤을 바람에 힘으로 들어 올려 융착대 형상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휴풍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압력을 올려 가스홀더에 통입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미 클린 가스 브리더 단독으로는 가스배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배출되는 물질은 대부분 불활성가스인 스팀이며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브리더 개방 프로세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예외 없이 고로에서 유독물질이 배출되면 즉시 기소해 38만불 정도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반박했다.

포스코는 연간 80여 회의 휴풍통입재송풍 작업을 하는데 이때 브리더라는 밸브를 통해 가스 등 내부 압력을 외부로 빼낸다. 이 과정에서 고로 맨 꼭대기에 설치된 브리더 밸브를 차례로 개방해 대기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와 고로 내 분진을 대량으로 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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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남경제신문(http://www.yn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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