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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금품수수 의혹 포스코 포항본사 압수수색
소운 (poscoman68) 조회수:1007 추천수:1 118.41.103.128
2019-03-14 08:21:30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8850

포스코 “관련 직원 퇴사·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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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포스코 관리자와 협력업체 간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수사에 들어갔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13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6∼7명을 포스코로 보내 포항 본사 내 투자엔지니어링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투자엔지니어링실은 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설계나 설비를 발주 및 구매하는 부서로, 검찰은 포스코와 협력업체 사이에 금품이 오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서에 근무했던 A임원과 B부장이 협력업체 N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앞서 A임원 등은 관련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도 드러나 중징계를 받았다. 이 임원은 현재 퇴사한 상태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 금품수수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 포항 모 식당 대표와 딸 등 2명을 임의동행, 조사를 벌였다. 딸은 포스코 구매부서에서 근무하던 중 A임원 감사 당시에 내부정보 유출 혐의가 불거지면서 휴직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 차원의 자체 감사를 통해 문제 임원은 퇴사시켰고 직원은 중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안찬규기자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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